한/영 키 안 됨 진단기

한/영 전환이 안 될 때 원인을 단계별로 진단하고 해결법 안내

윈도우에서 갑자기 한/영 전환이 안 될 때, 무엇이 문제인지 순서대로 짚어 드립니다. 아무것도 몰라도 화면에 나오는 대로 키를 눌러보고 버튼만 고르면 됩니다. 모든 확인은 이 브라우저 안에서만 이뤄지고 아무것도 서버로 보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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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키 안 됨 진단기 소개

윈도우에서 한/영 전환이 갑자기 안 될 때 원인을 좁혀 주는 진단 도구입니다. 한/영 키를 한 번 눌러 브라우저가 어떤 신호를 받는지 보고, 입력창에 「다라마」를 쳐서 한글이 조합되는지 확인한 뒤, 네 가지 질문(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안 되는지, 최근 윈도우 업데이트, 새 키보드 여부, 「한/A」 표시가 뜨는지)에 답하면 가능성 높은 원인 3~4개를 순서대로 보여 줍니다.

이 도구는 이미 잘못 친 글자(예: dkssud)를 한글로 바꿔 주는 변환기가 아닙니다. 전환이 안 되는 원인을 찾는 도구입니다. 브라우저는 레지스트리나 설치된 입력기 목록을 볼 수 없으므로, 확정 진단이 아니라 「이것부터 해 보라」는 순서를 제시합니다.

한/영 키를 누르면 브라우저에 무엇이 오나

웹 표준(W3C UI Events)은 한국어 키보드의 한/영 키를 「Lang1」, 한자 키를 「Lang2」라는 키 코드로 정의합니다. 브라우저마다 key 값(HangulMode)이나 옛 keyCode(21, 25)로 오기도 해서 이 도구는 셋을 모두 확인합니다.

판정은 이렇게 갈립니다. Lang1이 오면 키보드와 드라이버는 정상이고 문제는 입력기(IME) 쪽입니다. Lang2(한자)로 잡히면 윈도우가 키보드 종류를 잘못 인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오른쪽 Alt로 잡히면 그 자리에 한/영 키가 없는 키보드이거나 오른쪽 Alt가 한/영으로 설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keyCode 229(key 값 「Process」)는 입력기가 키를 먼저 가져갔다는 뜻으로, 키 자체는 살아 있다는 신호입니다.

아무 신호도 오지 않는 경우가 가장 애매합니다. 윈도우가 키를 먼저 처리해 브라우저까지 오지 않았을 수도 있고(정상일 수 있음), 키가 물리적으로 안 눌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뒤의 질문 답변이 순위를 가릅니다.

한/영 키 없는 키보드와 오른쪽 Alt

해외 배열 키보드, 상당수 기계식·미니 키보드에는 한/영·한자 키가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문서는 오른쪽 Alt로도 한국어·영어 입력을 바꿀 수 있고 한자 변환은 오른쪽 Ctrl로 할 수 있다고 안내하지만, 실제로 되는지는 윈도우가 그 키보드를 어떤 종류로 인식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안 될 때 도구가 안내하는 방법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무료 도구 PowerToys의 키보드 관리자로 오른쪽 Alt를 「Hangul」 키로 다시 매핑하는 것입니다. 레지스트리를 직접 고치는 것보다 되돌리기 쉽습니다.

Shift+Space도 전환 키로 인식되지만, 이는 대체 키이므로 전용 한/영 키가 있는 키보드라면 그 키로도 따로 확인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영어로만 써져요」: 두벌식 자판이 만드는 글자

한글 모드로 안 바뀐 채 한글을 치면 두벌식 자리대로 영문자가 찍힙니다. 두벌식은 왼손에 자음, 오른손에 모음을 둔 배열이라 결과가 일정합니다. 「안녕」은 ㅇ(D)·ㅏ(K)·ㄴ(S)·ㄴ(S)·ㅕ(U)·ㅇ(D)이므로 dkssud, 「한글」은 gksrmf가 됩니다. 쌍자음 ㄲ·ㄸ·ㅃ·ㅆ·ㅉ과 ㅒ·ㅖ는 Shift와 함께 누르는 Q·W·E·R·T·O·P 자리입니다.

이 도구의 한글 입력 테스트가 「다라마」를 쓰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한글 모드면 다라마가, 영문 모드면 ekfkak이 입력됩니다. 입력창은 한글 음절·자모가 있거나 조합(composition) 이벤트가 발생했는지를 자동으로 확인합니다.

영문을 한글로 되돌릴 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한글 입력기는 받침을 뒤 글자로 넘길지 실시간으로 정하기 때문에, 같은 영문 나열이라도 어디서 끊어 쳤는지 알 수 없으면 결과가 하나로 정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영어 단어·URL이 섞인 문장은 어디까지가 한글이었는지 기계가 판단할 수 없습니다.

원인별로 가장 먼저 해 볼 일

도구가 제시하는 원인은 일곱 가지입니다. 대부분은 재부팅과 오른쪽 Alt 설정으로 해결됩니다.

  • 입력기 일시 오류(업데이트 후 흔함): 완전히 재부팅 → 설정의 Microsoft 입력기에서 「이전 버전의 Microsoft IME 사용」 켜기.
  • 텍스트 입력 서비스 정지: 재부팅, 그래도 안 되면 Win+R에서 ctfmon 실행.
  • 한/영 키 없는 키보드: PowerToys 키보드 관리자로 오른쪽 Alt → Hangul.
  • 키보드 종류 오인식(101키 ↔ 103키): 재부팅, 정품 한국어 키보드 연결. 레지스트리(LayerDriver KOR) 수정은 익숙한 사람에게 맡기기.
  • 이 브라우저에서만 안 됨: 브라우저 창 전부 닫고 다시 열기, 업데이트.
  • 키 물리 고장: 다른 키보드로 교차 확인.
  • 한국어 입력기 미설치: 설정 → 시간 및 언어 → 언어 및 지역에서 한국어 추가.

예시

업데이트 후 갑자기 안 됨

입력
키 테스트: Lang1 인식 · 입력 테스트: 영문만(ekfkak) ·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안 됨 · 최근 업데이트 예
결과
1순위 입력기 일시 오류, 2순위 텍스트 입력 서비스 정지

키 신호가 브라우저까지 정상으로 오므로 키보드·드라이버 원인은 점수가 깎이고, 업데이트 답변이 입력기 쪽 점수를 올립니다.

새로 산 기계식 키보드

입력
키 테스트: 오른쪽 Alt · 새 키보드 예 · 「한/A」 표시 안 뜸
결과
1순위 전용 한/영 키 없음(오른쪽 Alt 매핑 필요)

오른쪽 Alt를 눌렀는데 전환이 안 되는 것은 그 키가 Hangul로 매핑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메모장에서는 되는데

입력
키 테스트: Lang1 ·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됨
결과
1순위 이 브라우저에서만 안 됨

다른 곳에서 전환이 된다면 윈도우 입력기 자체보다는 브라우저 쪽 상태를 먼저 의심합니다.

사용 방법

  1. 한/영 키를 한 번 누르고, 키가 없으면 「한/영 키가 안 보여요」를 누릅니다.
  2. 입력창에 「다라마」를 쳐서 결과를 고릅니다.
  3. 네 가지 질문에 답합니다(모르면 「잘 모르겠어요」).
  4. 제시된 순서대로 해결 방법을 시도하고, 필요하면 결과를 복사해 도움을 줄 사람에게 보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잘못 친 영문(dkssud)을 한글로 바꿔 주나요?

아닙니다. 이 도구는 한/영 전환이 안 되는 원인을 찾는 진단기입니다. 영문으로 찍힌 글자는 전환을 고친 뒤 다시 입력해야 합니다.

맥에서도 쓸 수 있나요?

진단 내용은 윈도우 기준입니다. 맥에서는 경고가 표시되며, 키 테스트 정도만 참고할 수 있습니다.

레지스트리를 고쳐야 하나요?

대부분은 필요 없습니다. 재부팅, 이전 버전 IME 켜기, PowerToys 매핑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고, 키보드 종류 오인식처럼 레지스트리가 필요한 경우는 결과를 복사해 익숙한 사람에게 보여 주는 것을 권합니다.

진단 결과를 가족에게 보낼 수 있나요?

네. 결과 복사 버튼을 누르면 컴퓨터 정보, 테스트 결과, 답변, 원인별 해결 단계가 평문으로 복사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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